"2024년 8월 15일, 전 세계인이 동시에 의식을 잃는 사건이 발생한다.
일종의 '경고'였던 이 사건은 곧 닥쳐올 지구 종말을 예고한 것.
종말의 전조에 대해 정확히 예언했던 14살 소년 ‘케일럽'은
어째서인지 가장 중요한 마지막 예언을 남겨둔 채 입을 다문다.
국가안보를 위해 정부는 마지막 예언이 절실한 가운데,
침묵하던 ‘케일럽’이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버리는데...
인류를 구하기 위해선 최후의 예언이 필요하다!
이 아이를 반드시 지켜야만 한다!"